뉴스데스크최아리 캐스터

[날씨] 충청·남부지방 비‥3·1절 연휴 기온 '뚝'

입력 | 2024-02-28 20:47   수정 | 2024-02-28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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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3.1절 연휴 기간 동안 날씨가 반짝 변덕을 부리겠습니다.

내일은 충청과 남부지방에서 비가 오겠고요.

3.1절인 금요일부터 이틀간은 날이 무척 추워지겠습니다.

특히 3.1절 아침 서울의 체감 온도는 영하 10도까지 낮아지겠고요.

일요일에는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비나 눈은 내일 새벽에 서해안 지방을 시작으로 오전에는 충청 남부와 그 밖의 남부 지방으로 확대돼 밤에 그칠 텐데요.

예상 강우량은 제주에 최고 40mm, 전남과 경남에 5에서 20mm가량이 되겠고요.

경기 남부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눈으로 오는 곳도 있겠는데요.

제주 산지에 최고 10cm가량의 눈이 예상됩니다.

특히 이 비나 눈이 그친 뒤 연휴 첫날부터 날이 바로 추워지기 때문에 이렇게 도로에는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이른 아침에 이동하신다면 조심 또 조심해 줘야겠고요.

바람이 매우 강해서 항공편이나 뱃길의 불편도 우려됩니다.

연휴 계획에 참고해 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최저 기온은 3도, 부산은 6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낮 최고 기온도 서울 9도, 광주는 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