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이명노

[톱플레이] '2루타 2개' 김하성‥'잘했는데 아쉬운 이유는?'

입력 | 2024-06-04 20:46   수정 | 2024-06-04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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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2루타 2개를 터뜨리고도 웃을 수 없었던 샌디에이고 김하성 선수의 플레이, 톱플레이에서 확인하시죠.

◀ 리포트 ▶

요즘 장타력이 살아난 김하성.

2회, 강한 타구로 3루수 옆을 뚫습니다.

수비가 더듬는 사이 3루까지 내달리는데‥

아웃되고 말았네요. 욕심이었을까요.

7회에도 또 한 번 장타를 만들어내는 김하성.

이번엔 욕심없이 2루타에 만족합니다.

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지만 수비 실책이 나오고 팀도 패한 게 아쉬웠네요.

***

필라델피아에서 6년을 뛰다 이적한 호스킨스.

친정팀 팬들의 환대에 눈물까지 글썽입니다.

하지만 승부는 냉정했어요.

필라델피아 중견수 로하스가 강력한 송구로 호스킨스를 홈에서 잡아냅니다.

호스킨스도 7회, 옛 동료 휠러를 두들긴 홈런으로 존재감을 보여줬습니다.

호스킨스에게 잊지 못할 하루였겠네요.

***

미국 고교 야구에서 조금 전과 비슷한 상황이 있었는데요.

중견수의 홈 송구가 제대로 날아가는‥

이게 세이프가 됐어요!

전력질주한 2루 주자, 태그를 피해 껑충 뛰어서 살았어요.

정말 대단한 순발력이었네요.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영상편집: 김민호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