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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날씨] 폭염·열대야 장기화‥휴일도 체감 35℃
입력 | 2024-08-03 19:01 수정 | 2024-08-03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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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첫 주말에도 열돔 더위가 계속 됐습니다.
특히, 열풍이 몰리는 동쪽 지역 곳곳은 역대 가장 더운 날로 기록되기도 했는데요.
양산의 낮 기온이 무려 39.3도로 지난 2018년 이후 8월 상순 기준 역대 가장 높았고요.
동해 37.3도, 서울도 34.2도까지 올랐습니다.
밤사이엔 열대야로 이어져 서울은 2주째, 강릉 지역은 최장기인 16일 연속 나타날 가능성이 있고요.
휴일인 내일도 낮 동안 대부분 지방의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또 경기 동부를 비롯한 내륙 더 많은 지방에 요란한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서울은 낮 동안 구름 사이로 뜨거운 볕만 내리쬐겠고요.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내일부터 강한 너울성 파도가 밀려올 수 있어서 각별히 조심하셔야 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보시면 서울 27도, 전주 27도, 창원 28도를 보이겠고요.
한낮의 기온도 서울 35도, 대구 36도, 강릉은 30도가 예상됩니다.
월요일인 모레는 서울에도 소나기 예보가 나와 있고요.
당분간 밤낮없는 극심한 더위는 지속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