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김수근

'정현우, 1순위로 키움행'‥"'히어로'가 되겠습니다"

입력 | 2024-09-11 20:43   수정 | 2024-09-11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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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에서 덕수고의 왼손 투수 정현우가 전체 1순위로 키움의 지명을 받았습니다.

◀ 리포트 ▶

덕수고 투수 정현우!

키움은 창단 후 처음 잡은 1순위 지명에서 고 구속 150km의 덕수고 왼손 투수 정현우를 선택했습니다.

[정현우/키움]
″프로 가서도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고 구단 이름처럼 히어로(영웅)로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전주고 투수 정우주는 전체 2순위로 한화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LG 차명석 단장은 신인 지명 이유를 재치 있게 설명했습니다.

[차명석/LG 단장]
″김영우 선수가 (시속) 156km를 던진 날, 저도 병원에서 혈압이 156 나왔습니다.″

오늘 지명된 110명의 선수들, 프로 무대에서 멋진 활약 기대하겠습니다.

영상취재 : 정연철 / 영상편집 : 김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