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성탄절 추위 주춤‥밤에는 중서부 눈 조금

입력 | 2024-12-24 20:50   수정 | 2024-12-24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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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많이 추우셨죠?

이것은 오늘 서울의 모습인데요.

아침 기온이 영하 4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추운 날씨에 트리를 배경으로 시민들이 스케이트를 타고 있습니다.

오늘 크리스마스 이브인데요.

구세군으로 변신한 아이들의 모습도 참 귀엽습니다.

이 장면은 상암동에서 있었던 몰래 산타 행사입니다.

이분들이 오늘 밤 산타가 돼서 소외계층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선물을 전달한다고 하는데요.

오늘 밤 산타에 깜짝 방문을 기대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크리스마스인 내일 활동하기 무난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2도, 낮 기온은 6도까지 올라서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고요.

밤에는 서울을 비롯한 중서부 지방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1cm 안팎의 내려 쌓이겠습니다.

기온은 목요일 낮부터 내림세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전국의 하늘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점차 흐려지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영하 2도, 춘천 영하 9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6도 광주 8도 대구 7도가 되겠습니다.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에 날이 추워지면서 서해안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자주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