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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오늘 서울 아침 기온 -14도‥'한파 절정'
입력 | 2024-01-23 06:59 수정 | 2024-01-23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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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지는 등 한파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많은 눈도 예보돼 있는데요.
기상캐스터가 광화문에 나가 있습니다.
금채림 캐스터 자세한 날씨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맹추위가 절정에 달했습니다.
지금 서울의 체감온도가 영하 20도 안팎까지 떨어져 있고요.
지금 미처 가리지 못한 얼굴은 칼바람에 살이 에는 듯합니다.
지금 시민분들도 발을 동동을 굴리며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지금 경기 북동부와 강원, 일부 경북과 충북에는 한파경보가 발효 중이고요.
그밖에 대부분 지역에도 한파주의보가 더 확대됐습니다.
현재 서울의 체감기온은 영하 13.9도, 대관령 영하 19.7도까지 떨어져 있고요.
찬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7도가량 더 낮습니다.
낮에도 영하권 추위가 종일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지금도 서해안에는 강하게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충남과 호남, 제주에는 대설특보가 발효중이고요.
대부분 해안가와 제주에는 강풍특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충청과 호남, 제주는 내일 아침까지 눈이 더 이어지겠습니다.
앞으로 제주 산지에 50cm 이상, 호남 서부에 20cm 이상, 충남 서해안에 3에서 10cm 안팎의 추가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특히 호남 서부와 제주에는 내일 새벽까지 1에서 30cm 안팎의 강한 눈이 집중되겠습니다.
오늘도 하늘빛은 대체로 흐리겠고요.
쌓인 눈이 얼어붙어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습니다.
도로 교통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서울 영하 7도, 대전 영하 5도, 광주 영하 3도로 어제보다 조금 더 낮겠습니다.
이번 한파는 주 후반부터 차츰 물러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