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옥영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시상식 휩쓴 영화 '존 오브 인터레스트' 국내 개봉

입력 | 2024-05-09 07:24   수정 | 2024-05-09 07:25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전 세계 57관왕으로 여러 권위 있는 시상식을 휩쓴 화제의 영화죠.

′존 오브 인터레스트′가 다음 달 국내에서 개봉합니다.

영화는 2차 세계대전 중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를 관리했던 주인공 루돌프 회스와 그의 가족 이야기인데요.

실존 인물을 모티브로 쓴 영국 작가 ′마틴 에이미스′의 동명 소설을 각색해 만들었습니다.

영화는 ″루돌프 회스 부부의 평화로운 일상을 통해, 홀로코스트를 바라보는 시각을 완벽히 비틀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제76회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시작으로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과 음향상 등을 수상하며 전 세계 57관왕 155개 부문 수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