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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영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배우 엄기준, 오는 12월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
입력 | 2024-05-14 07:26 수정 | 2024-05-14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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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 연기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죠.
엄기준이 오는 12월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립니다.
엄기준은 어제 자신의 SNS에 손 편지를 올려,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는데요.
″평생 함께할 인연을 만나는 일이 자신에겐 없는 줄 알았다″며 결혼에 대한 심경을 밝히면서, ″마음 따뜻하고 배려심 깊은 인연을 만나, 새로운 삶의 시작을 함께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예비 신부에 대한 정보나 구체적인 결혼 날짜 등은 공개하지 않았고요.
결혼식은 비공개로 열 예정이라고 합니다.
올해 48살인 엄기준은 지난 1995년 연극 ′리차드 3세′로 데뷔한 뒤, 드라마와 영화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