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234m 건물 외벽에 매달린 야외 노동자들

입력 | 2024-06-03 06:42   수정 | 2024-06-03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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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건물 외벽에 있는 줄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습니다.

지난달 30일, 베이징에 있는 중국 국영방송사 CCTV 건물에서 포착된 장면인데요.

당시 건물 유리 외벽을 청소하고 있던 야외 노동자 10여 명이 갑자기 불어닥친 강풍으로 줄에 매달리는 사고가 난 겁니다.

노동자들이 작업 중이던 이 건물의 높이는 234미터에 달하는데요.

다행히 모두 사고 없이 무사히 내려온 것으로 전해졌지만, 영상이 공개된 후 SNS에서는 ″날씨가 안 좋으면 작업을 중단했어야 한다″며 안전불감증을 지적하는 누리꾼들의 글이 줄을 이었습니다.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