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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형
"정치보복·야당 탄압" VS "법 앞의 평등 보여줄 계기"
입력 | 2024-09-01 07:04 수정 | 2024-09-01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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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데 대해 여야가 확연한 입장차를 드러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이 김건희 여사에게 면죄부를 주고자 국민 시선을 전임 대통령 ′망신 주기 수사′로 돌릴 심산으로도 보인다″고 주장했고, 국민의힘은 ″문다혜 씨도 법 앞에 평등해야 하는 사람이고, 특정인에게만 유리한 법 집행은 공정한 사회를 추구하는 윤석열 정부에선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