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독일 쌍둥이 아기 판다 '인기'‥동물원 북새통

입력 | 2024-10-22 06:41   수정 | 2024-10-22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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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처음 태어난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언니 푸바오에 이어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독일에서도 쌍둥이 판다의 인기가 뜨겁습니다.

하얗고 까만 보송보송한 털에, 분홍빛 코와 발바닥, 쌔근쌔근 잠든 모습마저 사랑스럽죠.

지난 2017년 독일에 임대된 자이언트 판다 ′멩멩′이 베를린 동물원에서 출산한 암컷 쌍둥이 판다인데요.

지난주부터 매일 1시간 관람객과 만나고 있는데, 동물원은 아기 판다를 보려는 인파로 북새통이 됐습니다.

실제로 관람객이 50퍼센트나 늘었고요.

지난 토요일엔 무려 1만 명이 찾아오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판다를 보는 건 단 몇 분에 불과하지만, 그 잠깐을 위해 관람객들은 긴 줄을 서는 수고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