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옥영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창덕궁 돈화문, 2027년 7월까지 닫힌다

입력 | 2024-11-26 06:57   수정 | 2024-11-26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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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창덕궁의 정문이자 국가유산 보물로 지정된 돈화문이 2027년 7월까지 보수공사에 들어갑니다.

돈화문은 조선왕조 궁궐 대문 가운데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로,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광해군 때 재건해 올해로 416년이 됐는데요.

최근 3년간 모니터링 결과 지붕 주요 부재 일부가 변형되는 등 수리가 필요한 ′E′ 등급을 받았습니다.

궁능유적본부는 돈화문 상·하층부 일부를 해체해, 갈라지거나 구조가 뒤틀린 부재를 보강하고 교체할 계획인데요.

공사 기간 창덕궁 관람객들은 서쪽에 있는 금호문으로 입장해 그 옆에 있는 소방문으로 나오게 됩니다.

지금까지 문화연예플러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