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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수북이 눈 쌓였는데‥안 털어내고 '주행'
입력 | 2024-11-28 06:36 수정 | 2024-11-28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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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처럼 폭설이 쏟아지면 운전자들은 바짝 긴장할 수밖에 없죠.
빙판길도 위험하지만, 차에 쌓인 눈이 시야를 가릴 수도 있어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경기도 남양주의 한 도로에선, 차에 쌓인 눈을 털지 않고 주행 중인 차량이 포착됐습니다.
주변에 있던 다른 운전자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한 사진인데요.
차 지붕은 물론 사이드미러와 옆면과 뒷면 유리까지 수북하게 눈이 쌓인 모습입니다.
대체 이 상태로 운전자는 어떻게 운전을 할 수 있었을까요?
작성자는 당시 이 차가 1차로로만 운행 중이었다면서, 눈을 털어내지 않아 아마도 차선 변경이 어려웠을 거라고 설명했는데요.
누리꾼들은 ″앞만 보고 달린 게 대단하다″, ″눈 좀 치우고 가지, 왜 위험한 행동을 하느냐″라며 황당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