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남효정

은행권 가계대출 연체율 10년 만에 최고치

입력 | 2025-07-25 12:11   수정 | 2025-07-25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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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지난 5월 기준 국내 은행의 가계 대출 연체율이 0.47%로,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5월 가계대출 연체율은 0.47%로 전월 말보다 0.04%포인트 상승했고, 주택담보대출 연체율도 0.32%로 전 달보다 올랐습니다.

신규 발생 연체금은 3조 5천억 원으로, 전 달보다 6천억 원 늘었지만, 연체 채권 정리 규모는 1조 7천억 원으로 전 달과 비슷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