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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소유 주택 10만여 채‥절반 이상 중국인

입력 | 2025-11-28 12:16   수정 | 2025-11-28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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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국내에서 보유한 주택이 전체 주택의 0.53% 수준인 10만 4천여 가구로 집계됐다고 국토교통부가 밝혔습니다.

국적별로는 중국인이 5만 8천여 가구, 미국인이 2만 2천여 가구 등을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고, 지역별로는 경기도 4만여 가구, 서울 2만 4천여 가구 순이었습니다.

국토부는 서울 등 수도권 대부분을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점을 고려하면 연말까지 외국인 소유 주택의 증가율이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