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도윤선

창원 아파트 화재‥60대 부부 사망 70여 명 대피

입력 | 2025-12-07 12:05   수정 | 2025-12-0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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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2시 반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있는 22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60대 부부가 숨졌습니다.

또, 주민 7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불은 집 내부 1백 제곱미터를 태워 소방서 추산 5천5백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1시간여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1990년대에 지어진 이 아파트는 당시 기준으로 저층부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해야 하는 대상은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