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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구매자 "대리 구매‥김건희에 직접 전달"

입력 | 2025-08-12 15:16   수정 | 2025-08-1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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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국정농단′ 특검이 수천만 원 대 바쉐론 콘스탄틴 시계를 구매한 사업가이자 유튜버 서 모 씨로부터 지난 2022년 9월 코바나콘텐츠 사무실에서 이 시계를 김 여사 측에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서 씨는 특검에서 ″2022년 9월 7일 서울 잠실의 한 백화점 매장에 송금하고 시계를 구매한 뒤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에 있는 코바나콘텐츠 사무실서 김건희 여사를 만나 직접 시계를 전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 씨는 MBC와 만난 자리에서 ″김 여사의 부탁으로 시계를 대신 구매해준 것″이라며, ″구입 자금은 자신의 돈이 아니고 일부는 김 여사에게 받았다″고 뇌물 의혹을 부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