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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있는 서울구치소 폭파" 50대 협박범 검거

입력 | 2025-08-12 15:20   수정 | 2025-08-1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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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를 폭파하겠다고 경찰서에 협박 전화를 한 남성이 검거됐습니다.

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공중협박 혐의로 50대 남성을 오늘 오전 긴급체포했습니다.

이 남성은 오늘 오전 4시 반쯤 경찰민원콜센터로 전화해 ″윤 전 대통령이 있는 서울구치소에 뭐라도 가져가서 폭파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습니다.

전화를 받은 콜센터 상담원이 곧바로 112에 신고했고, 경찰은 신고 접수 50여 분 만인 오전 5시 20분쯤 안양의 한 거리에서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실제로 폭발을 모의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고 범행 동기를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