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은 내란 종식의 필요성을 주장했고, 국민의힘은 미국의 한국인 구금 사태 등을 거론하며 현 정부의 무능함을 지적했습니다.
첫 질문자로 나선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를 ″내란의 잔적, 내란 좀비들″이라고 지칭하며,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내란세력에 대한 처벌과 단죄를 엄중하게 해야 한다″고 요구했고, 이에 김 총리는 ″내란 극복이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답변했습니다.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은 다음 질의에서, 김 총리에게 ″조지아주 근로자 구금 사태와 미국의 관세 협상 압박에 대한민국 총리는 어디에 있었냐″며 ″심지어 대통령마저도 보이지 않는 존재감 없는 정권에서 국민이 위태롭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