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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성
무릎으로 타구 잡은 이정후‥"정후니! 10년짜리 호수비!"
입력 | 2025-08-18 20:43 수정 | 2025-08-18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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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 선수가 말 그대로 묘기 수비를 선보여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현지 매체가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을 만큼 보기 드문 장면이었는데요.
송기성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0대 0으로 맞선 4회.
이정후가 큼지막한 타구를 따라갑니다.
그리고 슬라이딩 캐치를 시도했는데 놀랍게도 웅크렸다 일어난 이정후는 글러브 대신 무릎 사이에서 공을 꺼냈습니다.
[현지 중계진]
″양 무릎으로 공을 잡았어요! 10년짜리 호수비입니다! 하루, 한 주, 한 시즌이 아니라 무려 10년짜리요!″
거센 바람 속에 날아오는 시속 168킬로미터의 강한 타구를 잡으려다 흘렸지만, 본능적으로 대처해 역대급 명장면을 만들었습니다.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오늘 전 세계 스포츠 명장면 1위로 이정후의 수비를 선정했고 MLB닷컴은 이정후의 이름과 무릎을 연관시켜 새 별명을 붙이기도 했습니다.
팬들도 이정후의 서커스 같은 수비에 실시간으로 반응하며 찬사를 보냈습니다.
이정후는 타석에서도 시즌 28번째 2루타로 6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상대팀으로 나선 탬파베이의 김하성도 나흘 만에 멀티 히트를 때렸고 집중력있는 수비로 공수에서 기대했던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MBC뉴스 송기성입니다.
영상편집: 김민호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