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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노
29분 만에 가볍게 승리‥안세영 '세계선수권 2연패 정조준'
입력 | 2025-08-26 20:45 수정 | 2025-08-26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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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2연패를 노리는 안세영 선수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첫 경기를 승리했습니다.
◀ 리포트 ▶
무릎에 테이핑을 하지 않고 건강한 모습으로 첫 경기에 나선 세계 1위 안세영.
세계 100위인 벨기에 라소를 상대로 시작과 동시에 무려 연속 12점을 몰아쳤는데요.
안세영이 첫 실점을 하자 박수가 나오고 상대 선수도 멋쩍게 웃을 정도였습니다.
2게임에서 보기 드문 장면이 나왔는데요.
네트 앞 공격을 상대가 엉겁결에 막았는데 이걸 다시 받아쳐 득점하는 장면이 압권이었습니다.
64강전을 단 29분 만에 통과한 안세영.
올림픽 금메달의 기억이 여전한 파리에서 세계선수권 2연패 기대해 보겠습니다.
영상편집: 김민호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