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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웅
내일 '꿈의 경기' 열린다‥"호나우지뉴 딱 한번만‥"
입력 | 2025-09-13 20:27 수정 | 2025-09-13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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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세계 축구의 전설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아이콘 매치를 하루 앞두고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각자 승리를 다짐하고 만만치 않은 공약을 내걸었다고 하네요.
◀ 리포트 ▶
어제 입국 만으로 팬들을 설레게 한 스타들.
기대를 알고 있기에 자존심 싸움도 뜨거웠습니다.
[드록바]
″휴대폰으로 찍어뒀는데요. 우리 팀이 이기면 퍼디낸드가 제 고국인 코트디부아르에 방문하겠답니다.″
[퍼디낸드]
″아니 잠깐만, 우리가 이기면 어떡할 거야?″
[드록바]
″그럼 내가 잉글랜드로 가지 뭐.″
현역 시절, 최고 수비수였던 퍼디낸드는 직접 보고 싶은 선수도 공개했습니다.
[퍼디난드]
″호나우지뉴가 딱 한 번만이라도 기술을 보여준다면 저는 행복할 것 같습니다. 기술, 드리블, 골, 패스, 언제나 짓는 미소 모두 대단합니다.″
전설 중의 전설이 선보일 ′아이콘 매치′.
기대할 이유는 충분하죠?
영상취재: 서두범 / 영상편집: 김재환 / 영상출처: 넥슨, 유튜브 ′FC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