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김수근

황희찬·황인범 재승선‥"손흥민, 주장 잘하고 있다"

입력 | 2025-09-29 20:40   수정 | 2025-09-29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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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다음 달 브라질, 파라과이와의 평가전에 나설 축구대표팀 명단이 발표됐습니다.

황희찬과 황인범이 다시 부름을 받은 가운데 홍명보 감독은 주장 교체 논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 리포트 ▶

카타르월드컵 16강전 이후 약 3년 만에 브라질과 재대결을 갖게 된 축구대표팀.

요즘 변함없는 득점력을 자랑하는 손흥민과 파리 생제르맹 이강인 등 주축 선수들은 그대로 이름을 올렸고, 울버햄턴에서 출전 시간을 늘려가고 있는 황희찬과 종아리 부상에서 회복 중인 황인범도 포함됐습니다.

특히 수비형 미드필더 박용우가 부상을 당하면서 황인범과 카스트로프의 첫 중원 조합이 더욱 기대를 갖게 됐습니다.

최근 긴 부상 끝에 복귀해 2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던 조규성은 완벽한 몸 상태를 회복하기까지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해 발탁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홍명보 감독은 지난 소집 과정에서 불거진 주장 교체 논란에 대해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대표팀은 모든 선수들의 리더십이 지금 필요하다라고 저는 생각이 들어요. 그 안에서 손흥민 선수의 역할도 굉장히 중요하고 또 지금도 저는 잘 하고 있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방종혁 / 영상편집: 김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