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박재웅

희비 엇갈린 '손흥민 절친'‥'월드컵 맞대결 이뤄질까?"

입력 | 2025-10-15 20:46   수정 | 2025-10-15 21:18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 앵커 ▶

북중미 월드컵 지역 예선에서 ′손흥민 절친′들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잉글랜드의 케인은 본선행 자축포를 터뜨린 반면 가봉의 부앙가는 승리에도 웃지 못했습니다.

박재웅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팀 동료 사카와 움직임이 겹칠 뻔 했지만 케인의 득점 본능은 남달랐습니다.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골대 구석을 꿰뚫었습니다.

페널티킥 골까지 추가한 케인은 5대 0 승리에 앞장섰고, 예선 6경기 모두 무실점 승리를 거둔 잉글랜드는 유럽에서 가장 먼저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으면서 토트넘 시절 절친 손흥민과의 맞대결도 기대해볼 수 있게 됐습니다.

===

LAFC에서 손흥민과 이른바 ′흥부 듀오′를 결성한 가봉의 부앙가는 승리에도 웃지 못했습니다.

부룬디와의 최종전에서 어시스트를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지만, 케냐를 꺾은 코트디부아르에 조 1위를 내주면서 플레이오프에서 험난한 경쟁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

′축구의 신′ 메시는 푸에르토리코와의 평가전에서 도움 2개로 펄펄 날았습니다.

전반 환상적인 로빙 패스로 몬티엘의 발리슛 골을 도왔고, 후반엔 절묘한 뒤꿈치 패스로 라우타로의 쐐기골까지 어시스트했습니다.

A매치 59호, 60호 도움을 올린 메시는 역대 A매치 최다 어시스트 신기록을 썼습니다.

MBC뉴스 박재웅입니다.

영상편집: 김민호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