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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웅
사과문 발표로 '갈등 매듭?'‥"추가 입장문도, 영상 공개도 없다"
입력 | 2025-12-02 20:46 수정 | 2025-12-02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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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신태용 전 감독의 폭행 논란에 대해 입장문을 내겠다던 울산 구단이 팬들에 대한 사과문 발표를 끝으로 갈등 진화에 나섰습니다.
더 이상 입장 발표도 없고 폭행 의혹 영상도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 리포트 ▶
시즌 최종전 직후 정승현의 폭로에 이어 신태용 전 감독이 해당 의혹을 부인하면서 진실 공방에 빠졌던 폭행 논란.
울산 구단은 오늘 SNS에 최종 9위라는 실망스러운 성적을 내 죄송하다며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또, ″김판곤, 신태용 감독 교체는 전적으로 구단 결정이었다″고 덧붙였는데요.
예고했던 신태용 감독과 고참 선수들의 갈등에 대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울산은 선수들과 얘기를 나눴다며 더 이상의 입장문 발표도 없고, 폭행 의혹 영상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대구의 조광래 대표는 2부 강등에 대한 책임을 지고 부임 11년 만에 사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