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안예은/신영증권

금리 인하 낙관론 팽배‥이틀째 상승 마감

입력 | 2025-08-14 07:42   수정 | 2025-08-14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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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번에는 신영증권 연결해서 밤사이 뉴욕증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리포트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 주요 지수들이 이틀 연속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다우지수가 1% 올랐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3%와 0.1% 올랐는데요.

연준이 9월에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기대가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연방기금금리 선물가격에 내재된 다음 달 FOMC 즉 ′연방공개 시장위원회′에서의 금리 인하 확률은 96%에 달하고 있습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AMD′의 도전으로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전용칩 출시가 늦어질 수도 있다는 보도에 ′AMD′가 5.4% 급등했지만요 ′엔비디아′는 0.8% 내렸습니다.

전기차 관련주들도 희비가 엇갈렸는데요.

′루시드′가 3% 올랐고 ′리비안′도 2.5% 상승했지만, ′테슬라′는 ′애플′과의 분쟁 소식으로 0.4% 하락했습니다.

국제유가는 내렸는데요.

미국의 원유 재고 증가 소식에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0.8% 내린 배럴당 62달러 선에서 거래됐습니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온통 연준의 금리 인하 여부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우리시간으로 오늘 밤에는 미국의 7월 ′생산자물가지수′가 발표되는데요.

′생산자물가′는 연준의 금리 결정에 큰 영향을 주는 ′소비자 물가지수′의 선행지표라는 점에서 그 내용을 잘 살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