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임소정

출협, '제국의 위안부' 박유하 특별공로상 취소

입력 | 2025-10-02 06:54   수정 | 2026-04-1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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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위안부′ 저자 박유하 세종대 명예교수에 대한 한국출판공로상 특별공로상 수상이 논란 끝에 결국 취소됐습니다.

대한출판문화협회는 어제 오후 긴급 상무이사회의 등을 소집해 박 교수와 ′제국의 위안부′ 출판사 정종주 대표에게 주기로 한 특별공로상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출협은 ″일제 식민지배를 겪은 우리 국민들의 고통스러운 역사와 위안부 할머니들, 그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활동해 온 많은 분의 아픔과 분노를 깊게 헤아리지 못했다″며,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B>[반론보도] 〈제국의 위안부〉 저자 박유하 교수 관련</B>

본 방송은 지난 2005년 9월 및 10월, 박유하 교수와 동 저서를 발간한 뿌리와이파리 정종주 대표가 출판문화협회의 특별공로상 수여와 관련하여 〈″위안부는 매춘″ ′제국의 위안부′가 표현의 자유에 기여?‥출판협회 수상 논란〉 제목의 기사 등을 보도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박유하 교수와 정종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알려왔습니다.

① 박유하 교수와 뿌리와이파리 출판사 정종주 대표는 위안부 할머니들을 ′매춘′으로 비난하지 않았으며, 위안부 할머니들의 피해자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고 <제국의 위안부>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입장에 서서 기존 지원단체의 기존 운동방식을 비판, 새로운 문제해결을 모색한 저서입니다.

② 그 과정에서 오랜 기간 전쟁범죄로만 인식되었던 위안부 문제를 조선인의 경우 식민지 지배의 문제였다는 사실을 지적하였던 것이고, 문제시된 ′동지적 관계′ 등의 단어는 그러한 구조를 지적하기 위한 개념이었습니다. ′제국의 위안부′라는 단어는 ′제국에 동원된 위안부′라는 뜻으로 사용하였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