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옥영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다 이루어질지니' 넷플릭스 비영어권 글로벌 '1위'

입력 | 2025-10-16 06:56   수정 | 2025-10-16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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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램프의 정령 지니고 세 가지 소원을 들어주지 얼른 빌어, 빨리 빌어, 당장 빌어″

약 10년 만에 재회한 김우빈, 수지 주연의 ′다 이루어질지니′가 공개 2주 차에 넷플릭스 비영어권 TV쇼 1위를 차지했습니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지난 6일부터 일주일간 800만 시청 수를 기록했는데요.

여기에 전 세계 50개국 톱 10 순위에 이름을 올리는 것은 물론 홍콩, 싱가포르 등 10개국에서 1위를 기록했습니다.

로맨틱 코미디의 대가, 김은숙 작가가 ′더 글로리′ 이후 3년 만에 선보인 작품은 공개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는데요.

다만, 제작 중간 연출자가 교체되면서 드라마 초반부 대본과 연출의 결이 어긋났다며 호불호가 갈리는 평도 나왔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짙어지는 세계관으로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이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