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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영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전재수‥"빠른 결론 기대"
입력 | 2026-03-19 12:16 수정 | 2026-03-1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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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통일교 측으로부터 수천만 원의 현금과 명품 시계를 받은 혐의로 전재수 민주당 의원이 정교유착 합동수사본부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합수본은 해당 금품이 통일교가 한일 해저터널 건설 등 숙원사업 성사를 위해 건넨 뇌물 성격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유서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정교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통일교 현안 청탁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 전재수 국회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전 의원은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는지, 이때 해저터널 사업 등 현안 청탁도 이뤄졌는지 묻는 취재진 질문에는 답을 피했습니다.
[전재수/더불어민주당 의원]
″참으로 할 일이 많은데 아까운 시간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결론이 나오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전 의원은 2018년부터 2020년 사이, 통일교로부터 한일 해저터널 건설 사업 추진 등 청탁과 함께 현금 2천만 원과 1천만 원 상당의 명품 시계를 받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가 설립한 ′세계평화국회의원연합′이 개최한 해저터널 관련 행사에 참석하거나, 전 의원의 책 5백 권을 통일교 측이 구입해 편법 후원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앞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전재수 의원과 임종성 전 민주당 의원,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 등에게 금품을 건넸다고 한 특검 진술을 바탕으로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지난해 12월 경찰 조사 당시 전 의원은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 전 의원의 배우자 최 모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기도 한 합수본은 오늘 전 의원의 뇌물 수수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두고 사실관계를 캐물을 예정입니다.
MBC뉴스 유서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