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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석
일본, 네덜란드와 무승부‥아시아 '무패 행진'
입력 | 2026-06-15 12:17 수정 | 2026-06-15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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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북중미월드컵에서 ′죽음의 조′에 속한 일본이 경기 막판 극장골을 앞세워 네덜란드와 2 대 2로 비겼습니다.
아시아축구연맹 소속 국가들의 이번 대회 무패 행진도 이어졌습니다.
조진석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경기 흐름은 네덜란드가 주도했습니다.
말런의 두 차례 위협적인 슈팅이 모두 일본 스즈키 골키퍼 선방에 막혔지만, 후반 5분, 주장 반다이크가 포문을 열었습니다.
헤더로 골문 구석을 찔러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일본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습니다.
7분 뒤, 나카무라가 수비를 제친 뒤 동점 골을 기록했습니다.
네덜란드는 후반 19분, 서머빌의 환상적인 중거리 골로 다시 리드를 잡았고, 경기 막판 선수 교체로 수비를 강화했습니다.
하지만 일본이 종료 직전 극적으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코너킥 상황에서 오가와의 헤더가 카마다의 머리를 맞고 골망을 갈랐습니다.
엔도와 미토마 등 주축 선수들의 부상 이탈에도 일본은 ′죽음의 조′로 평가받는 F조에서 피파랭킹이 가장 높은 네덜란드와 2 대 2로 비겨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우리나라와 호주의 승리에 이어, 카타르와 일본까지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아시아축구연맹 소속 국가 네 팀이 패배 없이 대회를 출발했습니다.
E조에선 독일이 7골을 몰아치며 퀴라소를 꺾고 첫 승을 챙겼습니다.
아드보카트 감독의 지휘 아래 월드컵에 사상 처음 출전한 퀴라소는 전반 21분 역사적인 첫 골을 터뜨렸지만, 이후 내리 6골을 내줘 대패를 면치 못했습니다.
같은 조의 코트디부아르는 후반 45분에 터진 디알로의 극장골로 에콰도르를 꺾었습니다.
MBC뉴스 조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