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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윤선
4년 전 보다 높은 투표율‥이 시각 서울
입력 | 2026-06-03 14:04 수정 | 2026-06-0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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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제9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투표가 오전 6시부터 시작됐습니다.
투표소 상황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도윤선 기자,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까?
◀ 기자 ▶
네, 서울 동작구 상도4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오전부터 이어진 유권자 행렬은 오후가 되어서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후 1시 기준 전국 투표율부터는 사전투표율이 합산돼 공개되는데요.
현재 투표율은 46%로 집계됐습니다.
4년 전인 제8회 지방선거 같은 시간대 투표율과 비교하면 7.7%포인트 높고요.
2년 전 22대 총선 당시 같은 시간대보다는 7%포인트가량 낮습니다.
오늘 2천2백여 곳의 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 중인 서울의 경우 투표율은 전국 평균과 비슷한 46.1%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가장 높은 곳은 도봉구로 48.2%고요.
관악구가 42.7%로 가장 낮습니다.
광역자치단체 가운데는 민주당과 무소속 도지사 후보가 치열한 경쟁을 펼쳐온 전북이 52.2%로 가장 높고, 경기가 43%로 가장 낮습니다.
사전투표율이 다소 낮았던 대구는 1시 현재 46.5%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직 투표 시간이 4시간 남은 만큼 최종 투표율은 4년 전 50.9%보다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투표는 전국에서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이 되는 모습인데요.
일부 혼란도 빚어졌습니다.
오늘 오전 경기 화성에서는 한 남성이 사진을 찍다 선거사무원의 제지를 받았고요.
서울 동대문구에서는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지 않은 채 밖으로 나가려던 시민이 제지를 받자 소란을 피우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정오까지 전국에 213건의 선거 관련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투표는 오늘 오후 6시까지 투표소에 도착해 줄을 서면 할 수 있는데요.
신분증만 있으면 어디서든 투표가 가능했던 사전투표와는 달리, 오늘 본투표는 주소에 따라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가능합니다.
′내 투표소 찾기′를 검색하면 지정된 자신의 투표소를 찾을 수 있으니 미리 찾아보고 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기표를 할 땐 개인 도장이나 볼펜 등을 쓰면 안 되고, 반드시 기표소 안에 있는 전용 도장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투표가 마감된 뒤 개표가 시작되면, 자정 무렵에는 당선인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서울 동작구 상도4동 주민센터 투표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