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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2차 종합특검법' 국회 통과‥최장 170일간 수사
입력 | 2026-01-16 17:00 수정 | 2026-01-1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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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기존에 3대 특별검사가 끝내지 못한 수사를 계속할, 이른바 2차 종합특검 법안이 범여권 주도로 조금 전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야당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요구했습니다.
김상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2차 종합 특검법이 오늘 오후 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우원식/국회의장]
″찬성 172인, 반대 2인으로서 윤석열·김건희에 의한 내란·외환 및 국정 농단 행위의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은 법제사법위원회의 수정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법안에 반대한 국민의힘은 표결에 불참했습니다.
필리버스터 첫 타자로 나선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는 기존 특검의 재탕이라고 반발하며 19시간 동안 밤샘 필리버스터를 벌였고,
[천하람/개혁신당 원내대표]
″재탕 특검을 하려고 하면서 정작 필요한 살아있는 권력에 대해서 견제를 해야 되는 통일교 특검, 또 돈 공천 특검은 못 하게 하고 있기 때문에…″
법안을 대표발의한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의원이 5시간 동안 찬성 토론으로 맞섰습니다.
[이성윤/더불어민주당 의원]
″2차 종합 특검으로 김건희와 박성재 수사 농단, 노상원 수첩, 임성근 구명 로비 관련 의혹까지 확실히 밝혀서 내란의 뿌리를 뽑아야 합니다.″
2차 특검은 특검보와 파견검사 등 최대 250여 명으로 구성돼, 수사 기간은 최대 170일까지 가능합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2차 특검법 대신 통일교 로비 의혹과 민주당의 공천 뇌물 특검을 수용하라며 어제부터 이틀째 단식 농성을 이어갔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2차 특검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해달라며, 야당의 목소리를 들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송언석/국민의힘 원내대표]
″국정 기조 전환을 논의하기 위한 여야 단독 영수회담을 제안합니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단식투쟁이 아닌 ′단식투정′ 같다″며 ″단식을 중단하고 시대적 흐름인 내란청산에 협조해달라″고 맞섰습니다.
MBC뉴스 김상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