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뉴스장현주

"환상적 무역합의 이뤘다"‥"새로운 관계 구축"

입력 | 2026-05-15 17:02   수정 | 2026-05-1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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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2박 3일 일정을 마친 미·중 정상회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환상적 합의를 이뤘다고 말했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두 나라가 새로운 관계를 정립한 역사적 방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장현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중국 권력의 심장부로 불리는 베이징 중난하이.

트럼프 대통령 방중 마지막 날인 오늘, 두 정상은 통역만 대동한 채 중난하이 정원을 함께 걸으며 비교적 편안한 분위기 속에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방중을 놀라운 방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두 나라가 많은 현안에서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이번 방문은 정말 놀라운 방문이었습니다. 많은, 정말 많은 좋은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양국 모두에 훌륭한 환상적인 무역 합의들을 이뤄냈습니다.″

특히 이란 문제와 관련해서도 미국과 중국이 매우 비슷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우리는 이란 문제도 논의했습니다. 상황이 어떻게 끝나야 하는지에 대해 서로 매우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란이 핵무기를 갖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해협이 열리길 원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시 주석이 ″이란에 군사 장비를 제공하지 않겠다″고 말했다″며 ″매우 중요한 발언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시 주석 역시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이 역사적이고 상징적인 방문이었다고 평가하면서, ′중미 건설적 전략 안정관계′라는 새로운 관계가 정립됐다고 밝혔습니다.

[시진핑/중국 국가주석]
″지금까지 우리는 양국 사이에 새로운 관계, 즉 건설적이고 전략적인 관계를 구축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이정표가 되는 방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오는 9월 24일 미국을 방문해 달라고 다시 한번 요청했습니다.

MBC뉴스 장현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