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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찬
"장동혁과 거리 둔 후보는 살아"‥사퇴론 분출
입력 | 2026-06-05 00:17 수정 | 2026-06-05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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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국민의힘에선 예상 밖의 선전을 했다는 평가도 나오지만, 이와는 별개로 장동혁 대표는 책임론에서 자유롭지 못한 분위기입니다.
당 내에선 선거가 끝나자 마자 대표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공개적으로 터져 나왔습니다.
김민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선거가 끝난 지 하루가 채 안 돼 국민의힘에선 장동혁 대표 사퇴요구가 빗발쳤습니다.
[김소희 / 국민의힘 의원 (BBS 금태섭의 아침저널)]
″출구조사 나오고 참패라고 판단을 했고요. 지도부는 총사퇴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의원들이 모인 단체대화방에는 ″환골탈태″, ″선당후사″ 등 장 대표 결단을 촉구하는 글이 잇따랐습니다.
[김용태 / 국민의힘 의원 (YTN 민심2026)]
″윤어게인 노선이라든지 또 가령 부정선거로 해석될 듯한 구러한 이야기를 한다라든지, 많은 시민들께서 이 이재명 대통령과 장동혁 대표를 함께 심판한 것 아닌가‥″
국민의힘 한 중진 의원은 MBC에 ″장 대표는 국민의 심판으로 부득이하게 물러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선거 결과에 대해서도 장 대표 역할 보단 책임론이 대두됐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부터 평택을 국회의원 유의동, 부산 북구갑 한동훈 당선인까지.
승리 비결은 장 대표와 거리 두기라는 분석까지 나옵니다.
[박정훈 / 국민의힘 의원]
″서울시장 선거의 승리는 우리 당 지도부가 전혀 관여하지 않은 상태에서 선거가 치러진 것이 선거 승리의 주요한 또 이유가 아니었나‥″
하지만 장 대표는 물러날 뜻이 없음을 내비쳤습니다.
선거 뒤 첫 의원총회에 불참한 장 대표는, SNS에 ″당원들과 함께 나아갈 새 길을 찾겠다″며 사퇴 요구에 선을 그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다시 의원총회를 엽니다.
MBC 뉴스 김민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