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뉴스데스크
엠빅뉴스
14F
정치
사회
국제
경제
문화
스포츠
뉴스데스크
김현지
한덕수 1심 선고에 여야 온도 차, 민주당은 '환영'‥국힘은 '존중'
입력 | 2026-01-21 20:01 수정 | 2026-01-21 20:18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 앵커 ▶
12.3 내란의 밤 국회를 지켰던 범여권은 오늘 선고 결과를 일제히 환영했습니다.
주요 정당 대부분이 오늘 선고결과를 환영하거나 적어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주동자와 가담자에 대한 단죄를 촉구했는데요.
유독 국민의힘은 무얼 기다리는지, 사법부의 최종 판결까지 지켜보겠다는 모양새입니다.
김현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12·3 비상계엄을 내란행위로 규정한 재판부.
[이진관/재판장]
″형법 87조에서 정한 내란 행위에 해당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헌정을 짓밟은 권력형 내란에 대해 사법부가 내린 단호한 선언″이라며 즉각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문금주/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사법부는 12·3 불법 비상계엄을 내란으로 분명히 못박았습니다. 민주주의를 파괴한 내란 공범에게는 그 어떤 지위도, 경력도, 거짓 변명도 결코 면죄부가 될 수 없습니다.″
범여권도 ″당연한 판결″이라며 ″법원이 내란으로 판단한 만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판결로도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손 솔/진보당 수석대변인]
″윤석열 내란 우두머리 재판의 ′유죄 예고장′입니다. 명백히 ′내란′으로 규정한 만큼, 윤석열의 ′계몽령′ 주장은 완전히 깨졌습니다.″
조국혁신당은 국민의힘을 겨냥해 분명한 입장을 밝히라고 압박했습니다.
[백선희/조국혁신당 원내대변인]
″내란을 내란이라 말하지 못한다면 국민의힘은 결국 ′내란 주요임무 종사당′임을 스스로 자백하는 것임을 분명히 지적합니다. 12·3 계엄은 내란입니까, 아닙니까?″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이번 판결을 존중한다면서도 최종적인 판결을 기다리겠다는 짧은 입장을 내놨습니다.
[박성훈/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이번 1심 판결에 대해서 원칙적으로 존중하며 헌법과 법률에 따라 사법부의 최종적인 판단이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개혁신당도 ″내란·친위쿠데타 규정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이를 막지 못했거나 동조한 모든 책임자에 대한 법적·정치적 책임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현지입니다.
영상취재: 박지민, 이형빈 / 영상편집: 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