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이명노

'문동주 이탈 가시화' WBC 대표팀‥'대만전 어쩌나?'

입력 | 2026-02-05 20:44   수정 | 2026-02-05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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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 나설 야구 대표팀이 뜻하지 않은 악재를 만났습니다.

주축 선발로 기대했던 한화 문동주가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사실상 이탈했습니다.

이명노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WBC 대표팀 최종 명단 발표를 하루 앞두고 대표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소속팀 한화의 호주 캠프에 참가중이던 문동주가 어깨 통증을 느껴 모든 훈련을 중단했습니다.

구단 측은 문동주가 캠프 세 번째 불펜 투구를 앞두고 오른쪽 어깨에 불편함을 호소했다고 밝혔습니다.

WBC 개막이 꼭 한 달 남은 시점이어서 문동주의 대표팀 합류는 사실상 불발됐습니다.

지난 1일, 두 번째 불펜 투구에서 22개를 던진 뒤 훈련이 중단돼, 대회 전까지 선발 투수의 적정 투구 수를 끌어올리기는 어렵습니다.

선수들의 상황을 수시로 점검해 온 대표팀은 어제 문동주의 부상을 확인한 직후 대응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대만전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했던 문동주의 이탈로, 1라운드 통과의 분수령이 될 대만전 구상은 더 복잡해졌습니다.

최근 대만을 상대로, 2023년 APBC 대회에선 원태인이 5이닝 1실점하며 승리했지만, 이듬해 프리미어12에선 고영표가 2이닝 6실점으로 무너져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습니다.

MBC뉴스 이명노입니다.

영상편집: 김민호 / 영상출처: EAGLE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