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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다영
"두쫀쿠 사갈게"‥'설렘' 가득한 서울역
입력 | 2026-02-13 20:09 수정 | 2026-02-1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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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내일부터 닷새간의 설연휴가 시작되는 가운데, 설연휴 이동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서울역과 인천공항, 서울요금소를 차례로 연결해 설을 앞둔 풍경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서울역으로 가보겠습니다.
문다영 기자, 귀성객들로 대합실이 꽉 차 보이네요?
◀ 기자 ▶
제가 오늘 점심부터 나와 쭉 봤는데요.
퇴근 시간 지나면서 귀성객들이 많이 몰리고 있습니다.
대합실에는 앉을 자리를 찾기 힘들 정도입니다.
부쩍 포근해진 날씨에 옷차림도 많이 가벼워졌고요.
오랜만에 가족 만날 생각에 얼굴마다 설렘이 가득했습니다.
[김나현]
″할머니 할아버지 뵈러 포항가요. <할머니 할아버지랑 만나면 혹시 뭐 하고 싶어요?> 할머니랑 온천 같은 데 갈 거예요.″
선물도 빼놓을 수 없죠.
대부분 큼직한 선물꾸러미를 들고 열차로 향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간식 더 사가려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한 분 더 만나봤습니다.
[한민선]
″여기 앞에 두바이 찹쌀떡을 팔더라고요. 그래서 그거 들고 가면 조카들이 좋아할 것 같아서 사가려고요.″
아직 예매하지 못한 분들은 표를 구할 수 있을지 궁금하실 텐데요.
만만치는 않습니다.
오늘 하행선 열차 예매율, 90%입니다.
경부선이 97.3%로 가장 높았고요.
강릉선 90.6%, 호남선 89.8%, 전라선 88.8% 순입니다.
연휴 기간 전체로 보면 하행선 예매율은 내일이 94.1%로 가장 높고요.
상행선의 경우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이 92.2%로 가장 붐빌 것으로 보입니다.
코레일은 하루 열차 운행 횟수를 30여 회 늘려 매일 평균 35만 석을 추가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위동원, 윤대일, 박다원 / 영상편집: 박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