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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이 대통령, 선고 직전 "내란 이겨낸 국민 용기, 민주주의 역사에 빛날 것"
입력 | 2026-02-19 20:23 수정 | 2026-02-19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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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오늘 1심 판결 내용에 대해 청와대는 공식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재명 대통령은 계엄을 막은 우리 국민들이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됐다는 소식을 알리며, 국민을 향한 메시지를 전했는데요.
내란의 어둠을 이겨낸 국민들의 용기는 세계 민주주의 역사에 남아 빛날 거라고 강조한 겁니다.
김정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 공판을 한 시간 앞두고, 청와대에서는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 회의가 열렸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가장 먼저 12·3 불법 계엄을 저지한 우리 국민들이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됐다는 소식부터 공유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내란의 어둠을 평화적으로 이겨낸 우리 대한국민들의 용기와 역량은 아마도 세계 민주주의 역사에 영원히 표석으로 남아 빛날 것입니다.″
세계 각국 정치학자 4명이 12·3 비상계엄을 저지한 국민들의 노력을 ′빛의 혁명′으로 규정해 노벨평화상 후보에 추천했다는 겁니다.
1심 선고 공판을 하루 앞둔 어젯밤에도 이 대통령은 SNS를 통해 이 소식을 전하면서 ″인류사의 모범이 될 위대한 대한국민의 나라, 대한민국이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어제도, 오늘도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의 1심 선고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하진 않았습니다.
다만 선고 직전 내란을 저지한 국민들을 격려하고, ′국민 주권정부′를 향한 의지를 언급하면서, 민주주의를 지킨 국민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우회적으로 드러낸 걸로 보입니다.
[이재명 대통령]
″′국민주권정부′는 위대한 주권자들과 함께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향한 전진을 앞으로도 멈추지 않겠습니다.″
청와대 역시 윤 전 대통령의 무기징역 선고에 대해 ″말씀드릴 게 없다″며 공식 언급을 자제했습니다.
동시에 내부에서는 ′치밀한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는 점 등이 양형 사유로 거론된 데 대해 ″이해되지 않는 감형 사유″, ″치밀한 내란이었다면 성공했을 것″이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MBC뉴스 김정우입니다.
영상취재: 나준영, 서현권 / 영상편집: 박천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