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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구
[날씨] 내일도 바람 강해‥주말 내내 쌀쌀
입력 | 2026-03-06 20:39 수정 | 2026-03-06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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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를 통과한 기압골이 점차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강수는 밤사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또한, 현재 곳곳으로 강풍과 풍랑 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토요일인 내일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주말 동안은 다소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은 한반도 서쪽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이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찬 북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은 크게 오르지 못하겠고, 바람이 강해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최저기온은 영하 3도지만, 체감온도는 영하 9도까지 떨어지겠고, 낮 체감온도도 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겨울철 체감온도는 이렇게 계산하는데요.
복잡해 보이지만 핵심은 바람입니다.
바람이 불지 않을 때는 우리 몸에서 나온 열로 인해 피부 바깥쪽에 따뜻한 공기층이 형성됩니다.
이 공기층이 마치 보호막처럼 몸의 열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는데요.
하지만 바람이 불면 이 공기층이 계속 흩어지면서 열이 더 빠르게 빠져나가 더 춥게 느껴지는 겁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미세먼지는 ′좋음′에서 ′보통′수준 보이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영하 3도, 광주가 영하 2도로 오늘보다 춥겠고,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부산 10도로 예상됩니다.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주말 이후 기온은 다시 평년 수준으로 오르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