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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
'공소취소 거래설'로 정치권 시끌‥민주당, 장인수 전 기자 고발
입력 | 2026-03-12 20:36 수정 | 2026-03-12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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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정부 고위 관계자가 고위 검사들에게 이재명 대통령 사건 공소 취소를 요구했다는, 이른바 ′공소취소 거래설′로 정치권이 떠들썩한데요.
더불어민주당은 허위 사실이라며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재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정부 고위 관계자가 이재명 대통령 사건의 공소를 취소해 달라는 메시지를 고위 검사들에게 전달했다는 유튜브 방송의 파문이 계속되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강력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있을 수도 없는 일이지만 있어서도 안 되는 일이고 실제로 있는 일도 아닙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당에서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민주당은 김어준 씨의 유튜브에 나와 해당 의혹을 제기한 장인수 전 기자를 허위 사실 유포 혐의로 경찰에 고발할 방침입니다.
민주당 내에서는 장 전 기자뿐만 아니라 김어준 씨의 방송에도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김영진/더불어민주당 의원(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김어준 뉴스공장′과 장인수 기자가 근거와 내용을 분명하게 얘기하지 않으면 그에 합당한 조치를 받을 수밖에 없는 사건이다.″
국민의힘은 특검으로 의혹을 규명하자며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송언석/국민의힘 원내대표]
″특검을 추진을 해야 될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의원님들 이 부분에 대해서 동의하시죠? <동의합니다.> 법안이 준비되는 대로 바로 특검을 제출하는 것으로…″
가짜 뉴스라면 김어준 씨에게도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주장도 이어졌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어느 쪽이든 결론을 내야만 합니다. 대통령이든 김어준이든 잘못한 쪽에게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강경 대응에 나선 상황인데, 여권 일각에서는 검찰 개혁을 놓고 지지층 사이에서 균열이 더욱 심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재욱입니다.
영상취재: 허원철 / 영상편집: 문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