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임소정

세계 최초 190개국 생중계‥BTS 광화문 컴백 공연 "준비는 끝났다"

입력 | 2026-03-20 20:26   수정 | 2026-03-20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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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공연은 내일 저녁 8시 시작됩니다.

전 세계 190개국 3억 명의 시청자에게 생중계되는데요.

이번 공연, 어떻게 기획됐는지 임소정 기자가 설명해 드립니다.

◀ 리포트 ▶

서울 세종대로를 따라 BTS 7명의 얼굴이 새겨졌습니다.

경복궁 근정문에서 출발해 흥례문, 광화문까지‥ 왕의 길을 지나, 한자 ′문′자 모양 대형 무대 위로 그들이 나타납니다.

BTS의 컴백 공연, 장소는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중심 광화문입니다.

[유동주/하이브 뮤직 그룹 APAC 지역 대표]
″한국에서 시작하여 글로벌 슈퍼스타가 된 방탄소년단이 다시 컴백을 한다면, 한국의 가장 상징적인 공간이어야 된다‥″

글로벌 OTT 넷플릭스가 사상 처음으로 공연을 전 세계 190개국에 동시에 생중계합니다.

규모는 압도적입니다.

8개 언어를 쓰는 10개국 스태프가 참여해, 무게 16만 4천 5백kg의 방송 장비와 9.5km 길이의 전력 케이블을 동원합니다.

각종 특수 촬영 장비를 포함해 총 23대의 카메라와 124개의 중계 모니터도 투입됩니다.

무대의 너비는 17미터, 높이는 14.7미터로 5층 건물 높이에 달합니다.

메인 무대는 스탠딩석이 둘러싸고, 시청역까지 이어진 1km 거리엔, 2만 2천 개의 관객석과 9개의 대형 스크린이 설치됐습니다.

공연은 단 한 시간, 5집 <아리랑>에 실린 신곡과 기존 히트곡들로 채워집니다.

BTS와 함께 댄서 50명, 국악단원 13명이 무대에 오릅니다.

다만, 리더 RM은 마지막 날 리허설 도중 발목을 다쳐, 안무 등 동작을 최대한 줄여 무대를 소화할 예정입니다.

지구 반대편 미국 뉴욕에선 드론으로 새긴 BTS와 아리랑 글씨가 하늘을 수놓았습니다.

준비는 끝났습니다.

내일 저녁 8시, 그들이 돌아옵니다.

″내일 봐요~″

MBC뉴스 임소정입니다.

영상취재: 김신영 / 영상편집: 김은빈 / 디자인: 김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