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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한
무기징역에도 반성 없는 尹‥심판은 진행 중
입력 | 2026-04-04 20:13 수정 | 2026-04-04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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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내란을 일으킨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재판관 8명의 만장일치로 파면된 지 오늘로 꼭 1년이 됐습니다.
그 사이 법원은 내란을 인정하고 우두머리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는데요.
내란 세력의 반성 없는 궤변과 국민을 편 가르는 무책임한 정치 선동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윤수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문형배/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지난해 4월 4일)]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1년 전 오늘, 헌법을 짓밟은 대통령이 파면됐습니다.
헌법재판관 8명 만장일치.
이견은 없었습니다.
민주주의를 외친 시민들의 승리였습니다.
한겨울을 지나 봄까지, 여의도 국회와 한남동 관저 앞에서, 남태령 고개에서 연대했던 시민들이 오늘 다시 모였습니다.
[민지환]
″′세상을 바꾸는 한 명의 사람이 될 수 있구나′라는 것을 깨달아서 되게 좋았던 기억으로 제 안에 남아있습니다.″
[김지혜]
″′우리 아이가 엄마한테 안겨서 나와서 같이 응원봉 들면서 이 세상을 만들었다′ 이걸 같이 이야기해주고 싶어서‥″
윤어게인 세력들도 거리로 나왔습니다.
부정선거 음모론과 혐오를 퍼트리는 확성기 역할을 줄기차게 하고 있습니다.
중심에는 피고인 윤석열이 있습니다.
[윤석열/전 대통령 (지난 1월 13일)]
″국민들이 계몽됐다면서 응원해주는 걸 보고 내가 울린 비상벨이 그래도 효과가 있구나‥″
그는 파면되고서도 뻔뻔했습니다.
웃으며 손을 흔들었습니다.
끝까지 반성과 사죄는 없었습니다.
계몽령 주장을 반복하며 계엄을 막아선 시민들을 폭도라고 했습니다.
[윤석열/전 대통령 (지난 1월 13일)]
″폭도들한테 폭행당하고 그럼에도, 대응해서 물리력 행사 안 하고…″
내란 청산은 아직 멀었습니다.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무기징역′.
1심 결과만 나왔습니다.
내란전담재판부가 속도를 내야 올해 안에 대법원 확정 판결이 가능합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 같은 내란 가담자들에 대한 사법적 단죄도 진행 중입니다.
윤석열, 김건희 부부의 숱한 의혹들도 쌓여 있습니다.
채 상병 수사 외압, 무인기 북한 침투, 그라프 목걸이 사건 등 재판만 10여 개입니다.
[강수민]
″내란이나 이런 게 해결되어 가는 것들이 그런 공정한 사회를 보여주는 게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민주주의를 위협한 자들에게 역사적 책임을 분명히 묻는 것.
그래야 깊게 갈라진 사회를 다시 잇는 일도 시작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윤수한입니다.
영상취재 : 윤병순, 이관호 / 영상편집 : 김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