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힌 김용 전 부원장, 방송 출연 횟수가 급격하게 늘었습니다.
지난 일주일 동안 매일 나오고 있는데요.
영상 보고 오겠습니다.
[김용/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 ]
″어디를 보내주셔도 저는 정말 열심히 이재명 정부 성공이 4년 동안 좀 이어질 수 있게 뒷받침을 하고 싶다. 이런 생각이고‥″
방송에 나와서 자신이 정치검찰의 조작 수사 희생자이기 때문에 공천을 받아야 한다는 주장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당 지도부는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2심까지 유죄를 받은 김 전 부원장을 공천했다가 영남권 선거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요.
친명계 의원들의 응원을 등에 업은 김 전 부원장이 내일부터는 직접 공천 반대파 설득에 나선다고 합니다.
◀ 앵커 ▶
다음 소식 보겠습니다.
박주민 의원인데, 했던 말이 화제가 되었나 봐요?
◀ 기자 ▶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에 출마했다가 고배를 마신 박주민 의원의 최근 영상이 화제입니다.
영상 먼저 보겠습니다.
[박주민/더불어민주당 의원 (유튜브 ′부산MBC′, ′박주민TV′)]
″<서울시장 후보 안 갔다 왔습니까?> 나갔다가 떨어졌어요.″
″<요즘 시장한다고 되게‥> 떨어졌어요. <아 경선에서‥>″
″<서울시장 나오신 분 봤거든예> 네. 서울시장 나갔다가 똑 떨어졌어요.″
박주민 의원이 부산 후보들을 지원하러 갔다가 부산 시민들로부터 ′서울시장 잘되라′는 멋쩍은 덕담을 들었던 건데요.
다소 불편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도 의연하게 대처하는 모습에 긍정적인 반응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 앵커 ▶
마지막 소식 보겠습니다.
배현진 의원이 차라리 미국에 가라고 했던 장동혁 대표인데, 어딜 들어오라는 건가요?
◀ 기자 ▶
친윤 인사 김진태 강원지사 후보마저 장동혁 대표 면전에서 쓴소리를 했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는데요.
이걸 보고 후보들이 역발상으로 장 대표를 환영할 거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들어보겠습니다.
[정옥임/전 국민의힘 의원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지금 그 후보들이 (장동혁 대표) 오기를 바랄 거 같은데요. 아! 김진태 전술 저거 괜찮다라고 생각할 거 같아. 지금 더 확실한 차별화를 하는 걸 자기 지역구민들한테 보여주고 싶은 거예요. 그렇게 보면 제발 와. 드루와. 드루와. 장동혁.″
한마디로, 장동혁 대표 없이 선거를 치를 게 아니라 오히려 장 대표를 지역으로 오게 해서 면전에서 비판하는 게 선거 전략으로 먹힐 거라는 건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