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김현지

[선거뭐하니] 하정우 손 털기 / 김용남 적반하장 / 국힘 정책위의장

입력 | 2026-04-30 20:37   수정 | 2026-04-30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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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정치팀 기자들과 선거 현장의 소식과 쟁점들을 살펴보는 ′선거뭐하니′ 순서입니다.

김현지 기자 나와있습니다.

첫 번째 소식 볼까요.

<하정우 손 털기?>.

부산 북구갑에 출사표를 던진 하정우 전 AI수석 이야기군요.

◀ 기자 ▶

맞습니다.

하 전 수석은 어제 바로 부산으로 가서 시민들을 만났는데요.

악수하는 장면이 논란입니다.

영상 먼저 보시죠.

[하정우/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구갑 후보]
″감사합니다 누님!″

하 전 수석은 장갑을 낀 상인과 악수를 한 뒤에 손을 닦아냈는데요.

이를 두고 야권이 약속이나 한 듯 맹공세를 퍼부었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는 ″시민을 존중하지 않는 것″이라고 했고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유권자를 벌레 취급′한다며 원색적인 비난을 했습니다.

하 전 수석은 어이없다는 반응인데요.

수백 명이 넘는 사람들과 계속 악수를 하다 보니 ″손이 저려서 무의식 중에 한 행동″이었는데, 이걸 정쟁의 소재로 삼고 있다는 건데요.

이런 게 현실 정치의 네거티브냐면서 특히 한동훈 전 대표, 어제 시장에서 만났을 때는 먼저 ′발전적으로 하자′고 말씀하셨는데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 하냐고 반문했습니다.

◀ 앵커 ▶

다음 키워드 보겠습니다.

반격과 적반하장.

′경기 평택을′에 출마한 후보들이네요.

◀ 기자 ▶

네, 김용남 민주당 후보는 이른바 ′조국 저격수′라는 별명이 있는데요.

두 사람이 같은 지역구에 출마하면서 초반부터 신경전이 거셉니다.

영상 먼저 보시겠습니다.

[조국/조국혁신당 평택을 후보(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저는 제 자신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반격할 것이다.″

[김용남/더불어민주당 평택을 후보]
″그거는 적반하장이죠. 저는 뭘 사과하라는 건지 지금도 잘 이해가 안 됩니다.″

김 후보는 지난 2019년에 조 후보가 법무부장관으로 지명됐을 때 사모펀드 의혹을 거론하면서 ″조국이 주가 조작 세력의 최정점이다″라고 공격했는데요.

조 후보는 허위사실이라며 사과를 요구했지만 김 후보는 사과할 필요가 없다고 맞서고 있는 겁니다.

◀ 앵커 ▶

과거 악연이 이어지는 모양새인데, 두 후보를 두고는 단일화 이야기도 계속 나오잖아요?

지켜봐야겠습니다.

마지막 키워드 볼까요.

″정책위의장 안 왔어요?″.

국민의힘 소식인 것 같은데, 무슨 내용인가요?

◀ 기자 ▶

네, 어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공약 제안을 듣겠다며 직접 청년들을 만났는데요.

그런데 정작 이 자리에 정책을 담당하는 정책위의장은 오지 않아, 다른 참석자가 찾는 해프닝이 벌어졌습니다.

영상 먼저 보시죠.

[이용호/국민의힘 서대문구갑 당협위원장]
″간담회 자리로 끝나지 않고 우리 청년국에서 우리 정책위의장이 안 오셨어요?″

이 자리는 오세훈 후보를 우회지원하는 행사였는데요.

후보도 안 오고, 당의 정책 책임자도 없는 반쪽짜리 행사로 치러졌습니다.

가는 곳마다 외면받는 장동혁 대표, 그리고 부실한 선거 준비가 도마에 올랐는데요.

국민의힘 정점식 정책위의장은 오늘도 원내대표 일정만 간다고 공지했다가, 결국 장 대표 일정 참석으로 뒤늦게 바꿨습니다.

◀ 앵커 ▶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김현지 기자, 잘 들었습니다.

영상편집: 나경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