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송기성

'한국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조엘 진‥"최적의 스타트 찾고 있어요!"

입력 | 2026-05-20 20:45   수정 | 2026-05-20 20:47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 앵커 ▶

육상 단거리의 기대주 나마디 조엘 진이 최근 의미있는 기록으로 아시안게임 전망을 밝히고 있는데요.

약점으로 꼽히는 스타트도 집중 관리하고 있습니다.

송기성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리포트 ▶

우리 선수도 100m 9초대의 벽을 깨는 게 가능하다는 걸 보여준 최근 두 차례의 레이스.

조엘 진은 두 번 모두 하위권에서 출발했지만 폭발적인 막판 스퍼트로 2017년 김국영의 한국 기록에 버금가는 기록을 만들어냈습니다.

[나마디 조엘 진/예천군청]
″(부모님도) ′넌 출발만 빠르면 9초대′라고 많이 하십니다.″

최대 약점으로 지적되는 스타트는 중학교 때부터 고질적인 문제였습니다.

[김국영/100m 한국기록 보유]
″스타트부터 연결이 안 되고 힘으로만 억지로 뛰려고 하는 느낌‥″

약점 극복을 위해 기초 근력 강화에 가장 신경쓰고 있습니다.

[나마디 조엘 진/예천군청]
″햄스트링 근육이랑 발목의 미세한 근육들을 강화할 수 있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훈련했습니다.″

여기에 영상 분석 작업을 통해 가속 능력을 올리는 노력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하경수/육상대표팀 감독]
″이 각도에서 나오는 속도랑 상체가 세워지면서 나오는 속도는 전혀 다르잖아. 이거는 늘 마음속에 기억하고‥″

단점만 보완한다면 꿈의 9초대 기록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평가받는 조엘 진.

오는 9월, 생애 첫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육상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순간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나마디 조엘 진/예천군청]
″계속 집중한 만큼, 하는 과정에서 기록은 나온다고 생각하고 포기하지 않고 증명해 낼 수 있는 선수로 남았으면 좋겠어요.″

MBC뉴스 송기성입니다.

영상취재: 방종혁 / 영상편집: 김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