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손장훈

"동료보다 팀이 먼저" 손흥민 "처음처럼 설레요"

입력 | 2026-05-21 20:41   수정 | 2026-05-2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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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목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손흥민 선수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월드컵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습니다.

스스로 최고라고 믿으면서 매 경기를 즐기겠다고 하는데요.

손장훈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2014년 브라질 대회를 시작으로 4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출전하게 된 손흥민.

3주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에 대해 솔직한 기대감을 전했습니다.

[손흥민/LAFC]
″압박감 같은 건 생각하지 않고 있고요. 이번이 저의 네 번째 월드컵인데요. 처음 나갈 때처럼 설레는 기분이에요.″

A조에서 홈팀 멕시코가 까다로운 팀이라고 밝힌 손흥민은 쉬운 팀은 없다며 최상의 조 편성이라는 평가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손흥민/LAFC]
″우리가 유리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어떤 팀이든 승리할 수 있고, 그게 A조를 더 흥미롭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대표팀 주장으로 치르는 두 번째 대회인 만큼 월드컵을 향한 책임감은 남달랐습니다.

[손흥민/LAFC]
″저는 팀을 위해서라면 동료들의 잘못을 직접 지적하는 편이에요. 그게 팀에 도움이 되고, 또 동료들과의 관계보다 팀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33살의 나이를 감안하면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월드컵에, 포지션 문제로 소속팀에서 골 침묵은 길어지고 있지만 손흥민은 ″내가 최고의 선수″란 주문을 걸고 모든 경기를 즐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손흥민/LAFC]
″경기력이 좋을 때도 나쁠 때도 있어요. ′나는 최고다′ 그렇게 스스로를 믿고 그라운드에 나가 즐기고 부딪히는 거죠. 그게 제게 엄청난 자신감을 줍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영상편집: 권기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