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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운
'첫 5안타' 이정후‥'추신수도 못한 진기록'
입력 | 2026-06-01 20:46 수정 | 2026-06-01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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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 선수가 한국인 빅리거 최초로 한 경기에 안타 다섯 개를 몰아쳤습니다.
신들린 타격감으로 한 달여 만에 3할 타율에도 복귀했는데요.
김태운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지난 2경기에서 6안타를 몰아친 이정후는 오늘 더 뜨거웠습니다.
1회 1, 3루 기회에서 중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5회엔 담장을 직접 맞히는 2루타를 때렸습니다.
비거리 131미터로 홈런이 되지 않은 게 아쉬운 타구였습니다.
이후 샌프란시스코는 아다메스의 만루포 포함, 5회에만 대거 7득점 하며 타자 일순했고 이정후는 5회 한 번 더 찾아온 타석에서 다시 안타를 추가했습니다.
7회에도 같은 코스로 안타를 날려 타점을 추가한 이정후는, 승부가 기울어진 8회, 마운드에 선 상대 포수 설리번의 느린 공을 걷어 올려 기어이 5번째 안타를 만들었습니다.
한 경기 안타 5개는 한국인 타자로는 역대 처음이고, 3경기에서 11개의 안타를 때린 것도 추신수를 능가한 기록입니다.
이정후는 한 달여 만에 3할 타율에 복귀해 메이저리그 전체 타율 10위에 진입했습니다.
올 시즌 홈보다 원정에서 유독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이정후는, 내일부터 밀워키·시카고로 이어지는 원정 7연전을 이어갑니다.
MBC뉴스 김태운입니다.
영상편집: 박예진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