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윤태구

[날씨] 내일 서울 낮 33도 불볕더위‥남부·제주 강한 비

입력 | 2026-06-01 20:56   수정 | 2026-06-0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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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이 끼면서, 서울의 낮 기온이 어제보다 조금 낮았는데, 내일은 다시 33도까지 치솟으면서 불볕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한편, 현재 남쪽에 내리고 있는 비는 내일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현재 오키나와 부근에 있는 6호 태풍 ′장미′는 일본 열도를 따라 이동하면서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겠습니다.

다만 태풍이 끌어올리는, 따뜻하고 습한 남동풍이, 한반도 상공에 차고 건조한 공기와 충돌하면서 남쪽을 중심으로 시간당 20에서 30밀리미터의 강한 비가 남쪽에 집중되겠습니다.

태풍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비는 내일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강수량은 제주도 많은 곳 120mm 이상, 전남과 경남 많은 곳 80mm 이상, 그 밖의 남부지방에도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반면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남동풍이 산을 넘어오면서 공기가 더 뜨거워지고, 맑은 하늘 아래 햇볕까지 그대로 받으면서 기온이 전반적으로 크게 오르겠습니다.

그러면 자세한 전국 기온 한번 보시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전국이 20도 안팎으로 출발해, 낮 기온이 서울은 33도, 원주는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맑겠고, 그 밖의 지역도 오후부터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때 이른 더위는 목요일 소나기가 한차례 온 뒤에 한풀 꺾이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