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손장훈

체코도 베이스캠프 공개 훈련‥"손흥민은 레전드"

입력 | 2026-06-07 21:15   수정 | 2026-06-07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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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일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홍명보호의 월드컵 첫 상대인 체코도 오늘 공개 훈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1차전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20년 만의 월드컵 진출에 대한 기대감과 자부심이 컸다는데요.

미국 현지에서 손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른 아침부터 몰린 지역 팬들의 환호 속에 베이스캠프에서 첫 훈련에 나선 체코.

지난달 31일 체코 프라하에서 출발해 미국 뉴저지를 거쳐 텍사스까지 이동하는 강행군에도 피로감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야로슬라프 젤레니/체코 대표팀]
″비행기에 오래 갇혀있으면 힘들긴 하죠. 그래도 체코 팬들이 친절하게 반겨줘서 놀라웠고, 월드컵 때까지 이런 분위기가 이어졌으면 좋겠네요.″

오히려 한 수 위로 평가받던 덴마크를 꺾고 20년 만에 본선에 진출한 데다, 최근 두 차례 평가전을 모두 승리하면서 자신감이 더 컸습니다.

체코 취재진은 분데스리가와 프랑스리그에서 맹활약 중인 파트리크 시크와 파벨 슐츠 등 공격진의 파괴력을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다비드 체르마크/체코 이드네스 기자]
″여러분! 파트리크 시크와 파벨 슐츠를 조심하세요. 한국 대표팀에 매우 위협적인 선수가 될 거니까 잘 알아두세요!″

그러면서 우리 대표팀 특유의 빠른 역습과 주장 손흥민에 대한 경계심도 드러냈습니다.

[로빈 흐라나치/체코 대표팀 수비수]
″한국 공격진의 스피드는 우리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수비진도 충분히 빠르기 때문에 막아낼 자신 있습니다. 손흥민은 전설적인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체코도 우리와의 1차전이 가장 중요합니다.

앞으로는 훈련을 15분씩만 공개하고 본격적인 월드컵 준비에 돌입합니다.

맨스필드에서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영상취재: 정연철 / 영상편집: 김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