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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철
이틀 연속 관세 협의 결론 못 내‥"대화 더 필요"
입력 | 2026-01-31 07:04 수정 | 2026-01-3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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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미국을 방문 중인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과 이틀 연속 관세 논의를 이어갔지만 뚜렷한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김 장관은 ″서로 입장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지만, 대화가 더 필요하며, 결론이 난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윤성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틀 연속 미 상무부를 찾은 김정관 장관은 러트닉 장관을 만나 2시간 넘게 관세 문제를 협의했습니다.
김 장관은 협의 후 기자들과 만나 ″서로의 입장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다″면서 ″어떻게 절충점을 찾을지 논의가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더 많은 대화가 필요하며, 결론도 나지 않았다고 말해 합의 도달까지 추가 논의가 필요함을 내비쳤습니다.
[김정관/산업통상부 장관]
″서로의 입장에 대해서 충분하게 대화를 했고요. 아직 좀 더 대화가 좀 더 필요한 부분이 있어서 대화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김 장관은 관세 인상과 관련한 구체적인 일정에 대한 논의가 있었냐는 질문에는 ″협상이 진행 중″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또 이번 방미 기간 중 더 이상의 협의는 없으며, 귀국 후 화상 협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 회동에서 한미 간 관세 합의 내용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는 우리 정부의 입장을 강조했습니다.
또 대미투자특별법이 관련 입법 절차에 따라 신속히 제정되도록 국회와 긴밀히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미측에 설명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산 자동차와 목재, 의약품 등 품목별 관세와 모든 상호관세를 기존 15%에서 25%로 다시 인상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한국 국회에서 대미투자특별법이 통과되지 않았다는 것이 관세를 합의 이전으로 되돌린 표면적인 이유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도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등을 미국 현지서 잇따라 만나 관세 협의를 진행합니다.
MBC뉴스 윤성철입니다.